쁘르따미나 지열에너지(PGE) 주식, 거래 첫날 IPO 가격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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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쁘르따미나 지열에너지의 신규 상장주식 기업공개(IPO) 행사(사진=쁘르따미나 지열에너지/ 자카르타포스트)
쁘르따미나 지열에너지(PT Pertamina Geothermal Energy,이하 PGE)가 2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공식 상장됐지만, 개장 시 상승과 큰 폭의 변동 끝에 기업공개(IPO) 가격으로
마감했다.
회사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IPO가 기존에 설정된 목표를 초과하여 3.8배 초과 청약을 했기 때문에 주식거래 기호 PGEO로 거래되는 주식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 4억 4,856만 주가 3만 8,032회의 빈도로 거래되었으며 거래 금액은 3,731억 2천만 루피아다.
PGE는 IPO를 통해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103억5000만주를 신주로 내놓아 9조600억 루피아를 조달했다.
PGE 사장 아마드 유나르또(Ahmad Yuniarto)는 24일 IPO 출범식에서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 여러 도시에서 로드쇼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을 초청했으며, PGE가 자격을 갖춘 국내외 투자자들을 IPO에 참여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PGE의 IPO에 참여하는 국내외 투자자로는 인도네시아 투자청(INA),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청정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 등이 있다.
초과 청약에도 불구하고 PGEO 주가는 IPO 가격인 875루피아보다 5.72% 높은 925루피아에 개장한 뒤 하한가 수준인 815루피아인 최저점으로 떨어졌다가 공모 가격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국영기업부 빠할라 만수리(Pahala Mansury) 차관은 24일, 국영기업부는 PGE의 IDX 데뷔로 더 개방적이고, 책임감 있고, 투명하고, 전문적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년 IDX에서 19번째인 PGE의 IPO는 국영석유가스 회사 쁘르따미나 그룹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상장한 것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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