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팜유 생산자들의 `국내시장공급의무` 다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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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수퍼마켓에 진열된 식용유(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팜원유 생산업체는 수출 물량을 유지하려면 다음 달 국내 시장에 더 많은 생산량을 공급해야 한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무역부는 27일 국내시장공급의무(DMO)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산량과 해외로 수출되는 생산량의 비율을 기존의 1:6에서 1:4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팜원유 생산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양의 6배가 아닌 4배만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월 1:9의 비율에서 두 번째로 감소한 것이다.
무역부의 정책국장인 까산 무흐리(Kasan Muhri)는 27일, "수출을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내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DMO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역부는 전국 식용유 DMO 목표를 월 45만 톤에서 30만 톤으로 줄였다.
이는 라마단과 이들 피뜨리 연휴 동안 '우리 식용유(Minyak Kita)'프로그램에 따라 보조금을 받는 식용유의 충분한 국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인상되기 전인 1월에 시행된 것과 같은 수치이다.
정부는 국내 식용유 가격이 명절 기간 전후를 포함해 지난 몇 달 동안 안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무역부의 국내 무역 국장인 이시 까림(Isy Karim)은 27일,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보조금을 받는 식용유 가격이 특히 동부 지역에서 리터당 14,000루피아의 상한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부가 더 많은 생산자들이 동부 인도네시아에 기꺼이 공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지만 수출 할당량의 형태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공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DMO 정책 이전에 인도네시아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식용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고 종종 세계 시장에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
인도네시아가 팜원유 생산량의 더 많은 부분을 국내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두 번째로 큰 팜유 생산국인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의 내향적인 정책으로 인한 세계적인 공급 격차를 메움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팜유 협회(Gapki)의 에디 마르또노 사무총장은 지난 4월 5일 "정부는 국내 공급이 충분할 경우 국내 시장의 팜원유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이둘 피뜨리 이후 DMO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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