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땀, 할마헤라 산업단지 운영 지분 중국 기업에 매각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안땀, 할마헤라 산업단지 운영 지분 중국 기업에 매각

에너지∙자원 작성일2023-05-11

본문

페로니켈(Ferronickel) 생산 과정 (사진=ANTAM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 Antam 이하 안땀)과 그 자회사인 인터내셔널 미네랄 캐피탈(PT International Mineral Capital, 이하 IMC)은 페니 할띰(PT Feni Haltim,이하 FHT) 지분 일부를 닝보 컨템포러리 브룬피 라이전드(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 이하CBL)의 자회사인 홍콩 CBL 리미티드(Hong Kong CBL Limited)에 매각하는 조건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본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FHT는 북말루꾸의 할마헤라 동부에 있는 산업단지를 관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안땀의 자회사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안땀은 이번 거래가 회사의 니켈 사프로라이트 및 리모나이트 광석 생산 사업에 가치를 더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국가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8일 설명했다.

 

거래 후 할마헤라 산업단지는 통합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로 개발될 예정이다운영자는 로터리 킬른 전기로(rotary kiln electric furnace, RKEF) 기술을 갖춘 니켈 제련소 4개 라인과 항만 및 기타 지원 인프라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안땀과 CBL의 자회사는 FHT에 대한 소유권이 부분적으로 이전되면 효력이 발생하는 주주 협정에 서명했다따라서 FHT의 재무제표는 더 이상 안땀 재무 보고서에 통합되지 않는다.

 

CBL은 니켈 기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관리한 경험이 있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회사인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 CATL)의 자회사다.

 

안땀과 CBL 간의 협력은 두 회사가 니켈 광석 채굴부터 배터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영 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와 체결한 프레임워크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 협정은 작년 4월에 체결됐다.

 

이 생태계는 2명의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는 4단계 개발로 구성되어 있다할마헤라의 니켈 채굴 프로젝트 외에도 바땅(Batang)에서 황산니켈을 생산할 수 있는 니켈광석 가공시설,  전구체 및 음극 생산배터리 셀 생산 등이 포함된다.

 

니켈 가공 회사 머르데까 바떼리 마떼리알스(PT Merdeka Battery Materials)지난 8, 술라웨시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의 니켈 가공 시설인 HNMI(PT Huaneng Metal Industry)의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광산 회사 머르데까 코퍼 골드(Merdeka Copper Gold)의 니켈 사업부인 머르데까 바떼리 마떼리알스는 제안된 인수 금액이 약 7,500만 달러이며 올해 중반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켈 시설은 IMIP와 인도네시아 웨다 베이(Weda Bay) 산업단지를 소유하고 있는 칭산 그룹 유한공사(Eternal Tsingshan Group Limited)가 건설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관련 채굴 및 가공 회사 모두 대부분 칭산 자회사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공지사항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