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3월 신뢰지수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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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감사 컨설팅 기업인 그랜트손튼이 최근 공개한 국제 비즈니스 보고서(IBR)에 따르면 1분기(1월~3월) 인도네시아 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는 68%로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이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배경이 되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뢰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78%였던 것에 비해 10% 정도 낮지만, 지난해 4분기 대비 14% 정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손튼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서 호조를 보인 기업이 많았다며, 체감 경기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6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세계 평균 신뢰지수는 33%, 동남아국가의 평균은 40%였다. 인도네시아 보다 높은 신뢰지수를 기록한 4개국은 아일랜드 (92 %), 인도 (89 %), 필리핀 (86 %), 네덜란드 (78 %)이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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