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회, 정미업체에 대한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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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들어 논이 메말라 갈라진 모습.2015.7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사업경쟁감독위원회(이하 KPPU)는 업계 최고 관계자와 협의 후 반경쟁적 관행 혐의와 관련하여 정미업자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KPPU의 아피프 하스불라 위원장은 13일, 대규모 정미업체의 가격 결정과 시장 점유율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PPU가 윌마르 인터내셔널(Wilmar International)의 현지 정미소 사업부인 윌마르 빠디 인도네시아(Wilmar Padi Indonesia)에 대해 조사했으며, 반경쟁적 관행들이 실제로 더 있을 것이라고 보고 다른 사업 이해관계자들과도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옴부즈맨은 윌마르 빠디에 유사한 문의를 하고 지난 8월 30일 이 회사의 정미시설을 방문했다.
국가식량청(NFA)에 따르면, 도정하지 않은 건조쌀(GKP)의 가격은 킬로그램당 6,700루피아에서 7천 루피아로 올랐는데 이는 지난 3월에 4,200루피아에서 상향 조정된 정부 수매 가격인 킬로그램당 5천 루피아를 훨씬 초과한 수치다.
NFA 데이터에 따르면 중간 품질의 쌀은 8월에 킬로그램당 평균 12,070 루피아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이상 올랐다.
윌마르 세랑 통합산업단지 총책임자 뜨낭 슴비링은 지난 12일 회사는 현재 반뜬 지역 전체 쌀 생산량의 2.5%만 흡수하고 있고 공급업체도 이 지역의 정미소에서 나오는데 어떻게 우리가 독점하고 가격을 결정할 수 있겠냐며 윌마르는 가격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첫 8개월 동안 69,800톤의 쌀을 수매한 반면 반뜬 지역의 생산량은 150만 톤으로 추정된다.
윌마르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정미소이다.
또한 뜨낭은 8월에 윌마르 세랑은 도정하지 않은 쌀의 5%, 하루 약 200톤만 구매했으며 "지금부터 더 이상 곡물 재고가 350톤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쌀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식량청 책임자 아리프 쁘라스띠요 아디는 지난 12일 반뜬주 세랑의 윌마르 창고를 조사한 후 "정미소 중 한 곳에 대한 도정되지 않은 쌀의 공급이 크게 감소해 현재 매우 제한적이며, 이후 며칠 동안 제분하는 동안 재고량은 250 톤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아리프는 이것이 주요 수확기보다 수확량이 낮은 현재 수확기의 결과라고 믿었다.
그는 강우량이 감소하고 농업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엘니뇨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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