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르따미나의 지열 자회사, 2조6백억 루피아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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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의 쁘르따미나 지열 발전소(사진=자카르타포스트)
국영 석유 가스 회사 쁘르따미나의 자회사로 지열 에너지 활용에 주력하는 쁘르따미나 지열 에너지(PT Pertamina Geothermal Energy,이하 PGE)는 3분기에 연간 19.7% 증가한 2조 6백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보고했다.
이러한 이익 증가는 7월부터 9월까지 4조 7천억 루피아로 증가한 운영 수익의 확대에 기인한다. 가장 높은 운영 수익은 서부 자바 가룻의 까모장(Kamojang)과 람뿡 땅가무스(Tanggamus)의 울루블루(Ulubelu)에서 각각 1조 6천억 루피아, 1조 3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또한 3분기에 회사는 람뿡 쁘사와란(Pesawaran)의 웨이 라따이(Way Ratai)를 개발하는 자사 다야 쉐브론(Jasa Daya Chevron;Chevron), 케냐 롱고노트 지열 에너지를 개발하는 아프리카 지열 인터내셔널(AGIL), 지열 개발 회사(GDC) 등 다른 업계 플레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PGE의 넬윈 알드리안샤(Nelwin Aldriansyah) 재무 이사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회사가 운영 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PGE는 해당 분기에 36.8%의 개선된 부채비율(DER)을 기록했다.
넬윈은 이번 부채비율은 제3자를 통한 회사 확장의 기회를 수용하는 긍정적인 신호이라고 말했다.
자본 측면에서 PGE는 전년 대비 198억 루피아에서 298억 루피아로 증가했다. 반면 부채는 194억 루피아에서 148억 루피아로 감소했다.
PGE는 지난 2월 24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주당 875 루피아에 상장됐다. 현재 사상 최고 주가는 9월 25일에 달성한 1,605루피아다. PGEO라는 티커로 거래되는 이 회사는 30일에 3.69% 상승한 주당 1,405 루피아로 마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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