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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소매업체 및 공급업체, 이스라엘 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 감소 우려

유통∙물류 작성일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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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들은 친이스라엘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으며기업들은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기업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협회가 밝혔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매업체 기업인 협회(Aprindo) 15일 인도네시아 최고 이슬람학자 단체의 요청이 공식화된 지난 한 주 동안 기업들의 일일 매출이 3~4%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prindo의 로이 맨디 회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그 영향이 더 커질 수 있으며불매 운동의 실제 파급 효과는 발표 후 한 달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는 선택구매소비는 소비자의 권리이자 국민의 권리이며소비자의 권리는 보호되어야 하고국민의 권리는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불매운동이 확대되면 기업이 직원을 해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울레마협의회(MUI) 지난 9일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고 친이스라엘 제품을 보이콧할 의무를 강조하는 팔레스타인 지원법에 관한 파뜨와(fatwa) 83/2023호를 발표했다.

 

MUI의 학문적 책임의 한 형태로 발표된 이 파뜨와는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서구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 법안에는 보이콧해야 할 브랜드나 제품 목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인도네시아 현대시장공급자협회(AP3MI) 우스와띠 레만 수디 사무총장은 공급업체 측에서는 아직 불매운동의 영향이 구체화되지 않았으며그 영향을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우스와띠는 불매 운동이 지속되면 공급업체 매출의 50%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불매 운동이 제품 범주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수익 마진에 상당히 기여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 (FMCG)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줄끼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은 지난 9일 친이스라엘 제품 불매운동 여부는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정부는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스타벅스 가맹점주인 MAP Boga Adiperkasa 와 같은 특정 브랜드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서 거래되는 주식이 불매운동의 압력에 직면해 있다.

 

알 자지라(Al Jazeera)에 따르면 지난 10월 맥도날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군대에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고 소셜 미디어에 발표한 후 북수마뜨라 메단 시에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맥도날드 및 기타 기업에 대한 보이콧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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