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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노조, 최저임금 발표 후 총파업 강행 예고

경제∙일반 작성일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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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자카르타 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관련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7.11.10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지난 21 2024년 지방 최저임금 발표 이후노동당 지도자 사이드 이크발은 5백만 명의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연맹(KSPI)과 노동당 의장을 맡고 있는 사이드 의장은 이번 파업의 목적은 확정된 최저임금이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기업과 정부가 새로운 최저임금을 재협상하도록 압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사이드는 언론 브리핑에서 "장관들은 8% 인상을 받았는데국민들은 3.38% " 이라며 자카르타 공무원의 2024년 임금 인상과 민간 부문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대조하며 주지사들을 비난했다.

 

헤루 부디 하르또노 자카르타 주지사대행은 21, 자카르타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2023 490만 루피아에서 507만 루피아 이하로 3.38%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부 말루꾸와 족자카르타가 각각 7.5% 7.27%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동부 자바가 6.13%, 중부 술라웨시 주가 5.28%로 그 뒤를 이었다.

 

5%에 도달한 다른 지역은 없었으며, 22일 저녁 현재 38개 주 중 2개 주에서는 아직 새로운 최저임금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이드 위원장은 최근 몇 주 동안 노조가 1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그는 22일 이 수치를 반복하며 11 30일부터 12 13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약 500만 명의 노동자가 이 목표를 위해 행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요구는 2021년 이후 인도네시아가 약 5%의 경제성장과 쌀계란임대료교통비휘발유 등 기본 생필품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드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목표가 달성되고 모든 위험이 고려될 때까지 파업을 할 것이지만, 아직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말했다.

 

사이드 위원장은 노조가 어느 정도의 타협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다른 나라의 파업 이후 협상 결과를 인용하면서 10.5~12% 인상안에 해당하는 70~80%의 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는 15% 인상을 강제할 수는 있지만 파업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어야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이번 파업에는 사이드 위원장이 소속된 인도네시아노동조합연맹(KSPI), 전인도네시아노동자연맹(KPBI), 인도네시아번영노동조합연맹(KSBSI), 전인도네시아노동조합연맹(KSPSI) 등 여러 노조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으로 1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생산이 중단될 것이며특히 자카르타반뜬서부자바와 같은 공업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파업이 일어날 것이라고 사이드는 주장했다.


자카르타에서는 파업 참가자들이 산업 지역에 남는 그룹, 시청으로 향하는 그룹, 대통령궁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는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뉜다.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주 단체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의 신따 깜다니 회장은 22"사람들이 자신의 열망을 표현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를 표현하는 것으로 비생산적이지 않고 무정부적이지 않은 한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면서도 열망은 항상 거리를 행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올바른 매체를 통해 전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둥부 산업관계 및 인력사회보험 인다 앙고로 뿌뜨리 국장은 21일 파업은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비즈니스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부가 항상 강조해 왔듯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Apindo 노동위원회 위원장 밥 아잠도 22, 전국적인 시위가 아닌 노동자와 고용주 간의 대화를 통해 반대 의견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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