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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BJB 은행, 중국은행으로부터 'Whoosh' 거래 처리 인수 제안

교통∙통신∙IT 작성일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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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할림(Halim) 열차역에 정차해 있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지역 소유 은행인 BJB 은행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 서비스 우쉬(Whoosh)의 티켓 판매권을 인수할 의사를 표명했다.

 

BJB 은행은 현재 다른 은행처럼 고객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제만 가능하다.

 

2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유디 레날디(Yuddy Renaldi) 은행장은 23, 이 열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국-인도네시아 컨소시엄인 KCIC와 접촉해 BJB 은행이 KCIC의 거래 은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JB은행은 조달청(Bulog), RNI, 텔콤셀(Telkomsel)과 같은 국영기업과도 유사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KCIC는 은행의 요청에 응해 기회를 열어주었지만 유디는 이 과정이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 수익은 중국은행에 모이고 중국인 운영자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KCIC 25, 대부분의 거래는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국내은행 및 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한 중국 은행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 우쉬(Whoosh)는 10월 17일부터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현재 4개의 기차역이 있으며그 중 3개 역은 BJB은행의 대주주 주정부인 서부자바에 위치해 있다.

 

국영철도회사 PT KAI가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컨소시엄이 KCIC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중국 국영인프라기업인 중국철도(China Railway)가 주도하는 중국 컨소시엄이 소유하고 있다.


중국은 건설 초기 약 60 5천만 달러가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이 프로젝트의 주요 금융주선자 역할을 했다.

 

HSR 자금 조달의 75%가 대출이고 나머지는 지분으로 조달되었으며, 그 부담은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KCIC의 소유권에 따라 분담했다.

 

이는 철도 개발이 여러 차례 지연되었을 때 초기 예산보다 초과된 12억 달러의 비용을 조달하는 데에도 적용됐다.

 

우쉬의 초기 운영 및 유지보수는 중국철도의 중국인 직원이 담당한다. KCIC는 인턴십을 통해 교육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외국인 직원을 현지 직원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철도는 이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조달 및 건설의 70%를 담당한 3개 계약업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정부는 중국 철도와 다시 협력하여 HSR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까지 연장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연장에 필요한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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