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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영광산 안땀, 12월 중 전기차 배터리 공장 합작투자 계약 체결

에너지∙자원 작성일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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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땀 니켈 제련소 (사진=Antam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영 니켈 및 금 채굴 회사인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 이하Antam)은 오는 12월 중국의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과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국영기업 인도네시아 배터리 홀딩(PT Indonesia Battery Holding, IBC)이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배터리의 엔드투엔드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큰 계획의 한 부분이다.

 

이 전기차 배터리 지주회사는 또한 시장 점유율 기준 세계 1, 2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 및 한국의 LG 에너지 솔루션과도 전기차 배터리 업스트림-다운스트림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른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안땀(Antam) 사업개발 이사 이 데와 바구스 위란따야(I Dewa Bagus Wirantaya) 12 10일에 회사와 CATL이 합작 투자 계약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안땀의 니켈 광석 채굴 사업 부문인 숨버르 다야 아린도(PT Sumber Daya Arindo, SDA)의 매각과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사업에서 여러 협력 방안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광업 지주회사 마인드 아이디(MIND ID), 석유 및 가스 대기업  쁘르따미나(Pertamina), 전력 독점 기업 PLN 및 안땀은 각각 인도네시아 배터리 홀딩(IBC) 25%를 소유하고 있다

 

MIND ID의 헨디 쁘리오 산또소 사장은 이전에 2027년까지 15기가와트 용량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개발하는 데 12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IBC의 또또 누그로호 이사는 이 회사가 2030년까지 3.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순 배출 제로 목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이는 안땀과 협력하여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니켈이 풍부한 술라웨시와 북부 말루꾸를 중심으로 수십 개의 배터리 관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여기에는 CATL LG 에너지 솔루션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또한 작년 4 IBC는 모든 가치 사슬에 걸쳐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계획을 뒷받침하는 기본 협약을 안땀, CBL(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 Co), LG 에너지 솔루션과 체결했다.

 

몇몇 현지 기업은 배터리 공급 원료용 니켈 광석을 처리하기 위해 제련소를 건설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은 전기 이륜차와 버스트럭 등 상업용 전기차를 제조 또는 유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이는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기업들은 충전소나 배터리 교체소를 설치하고 있으며많은 기업이 외국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을 따라잡고 개발 원조를 받고 있다.

 

CATL의 자회사인 CBL은 지난 4 14,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를 개발하기 위해 안땀 및 IBC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북부 말루꾸의 FHT 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약 60억 달러 규모로 니켈 채굴 및 가공전기차 배터리 재료전기차 배터리 제조배터리 재활용 등이 포함된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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