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24년 인프라 계획: 형평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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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자카르타 땀린 거리를 지나고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개발은 국민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기본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안전하며 저렴한 주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양질의 식수와 위생 시설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보장해야 한다.
에너지 및 전기 인프라의 문제에는 최적의 접근성, 에너지 공급,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전기 배분 등 심각한 장애물이 수반된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원(EBT)을 개발하고 친환경 에너지(그린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전략프로젝트(PSN) 및 기타 우선순위 프로그램을 위한 토지 취득 제약은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적절한 토지 가용성을 확보하는 데 복잡성을 더한다. 토지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우선순위 및 전략 프로젝트의 완료를 가속화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연결성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는 지역 도로 연결성 및 유료 도로의 개선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공항 수용 능력 향상, 항만 시설, 해상 운송 서비스 및 철도 인프라를 포함하는 통합 국가도로망 개발이 포함된다. 이 모든 것은 지역을 연결하고, 국가관광전략지역(KSPN)을 지원하며, 인도네시아 경제특구(KEK)의 잠재력과 수도권통합해안지역(IKN)의 개발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디지털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는 매우 중요하지만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완전한 디지털 인프라와 ICT는 특히 오지, 외곽, 소외(3TP) 지역의 주민들이 아직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경제, 공공 서비스 안정성, 전자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최적화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에 공평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4년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 정책 방향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방향은 명확하게 정의된다.
첫째, 특히 연결성과 교통, 에너지, 전기 등 경제를 견인하는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식량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농업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둘째,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 우선순위를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 인프라와 전략적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셋째,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공평한 개발을 위해 누산따라 신수도(IKN) 개발의 점진적이고 지속 가능한 완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넷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공평하고 강화된 접근성 또한 중요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디지털 경제, 공공 서비스 안정성 및 전자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최적화하여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특히 3TP 지역에서 모든 사람을 디지털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프라 개발에서 정부기업협력제도(KPBU)를 통해 비즈니스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시행한다. 따라서 이 정책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평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조성한다. 이러한 인프라 개발 정책의 방향에 따라 2024년 인프라 예산은 경제 발전과 기본 서비스를 지원하는 개발을 가속화하고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예산 및 인프라 개발 성과
2024년 인프라 개발에 할당된 자금은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기본 서비스 및 식량 부문에서 특정 및 다층 주택 건설은 6,032 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613 개의 초등 및 중등 교육 시설을 추가로 재건할 계획이다. 초당 2,270 리터 용량의 상수도 공급 시스템 (SPAM)이 건설되고 4,000 헥타르에 달하는 관개 네트워크와 함께 38,000 헥타르를 복구할 예정이다.
연결성 및 교통 분야에서는 271.2km에 이르는 신규 도로 건설, 50.8km에 이르는 유료 도로 운영, 7,451km의 누적 철도 선로 건설에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총 4,796.2m에 달하는 교량과총 2,231.1m에 달하는 고가도로, 지하차도, 터널을 새로 건설하는 것은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또한 21개의 새로운 공항과 36개의 새로운 페리 항구를 건설하는 데도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에너지 및 전기 부문에서는 천연가스 송유관 1단계 건설(찌레본-스마랑 구간), 16개 댐 건설 완료, 8만 가구에 대한 신규 전기 공급 등의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위한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한편, 62개 디지털 방송 시스템에 투자하여 30개 지역에 새로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고, 1단계와 2단계에 걸쳐 총 29.7Gbps의 임대 위성 용량을 제공하는 사트리아(SATRIA)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ICT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이고 포괄적인 예산 배분을 통해 이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경제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공평한 개발을 창출하며, 인도네시아 전역의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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