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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아세안 청색경제(Blue Economy) 세미나 개최

에너지∙자원 작성일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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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아세안 청색경제(Blue Economy) 세미나 (사진=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아세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해양경제 개발방안 협의

 

주아세안한국대표부는 지난 4ERIA 디지털 혁신 및 지속가능 경제센터에서 주인도네시아프랑스대사관(아세안 겸임)과 함께 ‘한-프랑스 아세안 청색경제(Blue Economy)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는 해양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아세안의 청색 경제(Blue Economy) 정책을 공유하고 한국 및 프랑스와 아세안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근 주아세안대사, 파비앙 페논 주인니프랑스대사, 아세안 상주대사, 정책 입안자,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각국의 인태전략 하 해양안보,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아세안 내 청색경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공동의 노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아세안은 2001년 제38차 및 제39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청색경제에 대한 정상 선언을 채택한 데 이어, 금년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ASEAN 청색 경제 프레임워크(ASEAN Blue Economy Framework)」를 채택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바 있다.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의 아세안 청색 경제 프레임워크의 주요 내용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한국과 프랑스 전문가의 아세안 청색 경제 전략 이행 시 한국과 프랑스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근 주아세안대사는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국 및 아세안 등 주요국들이 청색 경제를 중점 육성 분야로 추진 중으로 한국 역시 ‘한국 청색경제 선도전략(K-OEI)’을 금년 발표한바 있으며, 이는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아래 아세안과 협력할 주요 분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파비앙 페논 주인니프랑스 대사는 프랑스는 아세안의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육성을 위하여 청색 경제를 포함한 아세안-프랑스 개발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며, 동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함께 아세안 협력을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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