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2024년 예산 적자 충당 위해 600조 루피아 채권발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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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왼쪽)
정부는 2.9%로 설정된 국가예산(APBN)의 예상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2024년에 600조 루피아 상당의 새로운 부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재무부 금융위험관리국 채권 담당 국장 데니 리드완은 추가 부채로 인해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모두 정부 부채에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은 약 37%로, 다른 아세안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데니 국장은 말했다.
그는 필수 인프라 프로젝트와 사회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추가 차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니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서 "정부의 부채는 이미 명목상으로는 증가했으며, 내년 평균 재정적자가 2.9%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적자를 줄이지 않으면 600조 루피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예산 적자는 올해 적자 목표치인 2.27%보다 높은 수치다.
앞서 보고된 바와 같이, 정부의 예산 적자 관리 전략은 신중한 부채 관리, 금융 시장을 통한 부채 비용 효율성, 인프라 제공 및 기술 이전을 장려하는 선별적 대출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리 물야니 재무부 장관은 현재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재정적자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현금완충장치를 사용하여 자금 조달 위험을 최소화하고 부채 비율을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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