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CBL과 4억 2천만 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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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4일 CBL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채굴, 전기차 배터리 재료, 전기차 배터리 생산 및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하는 전기차 배터리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Antam 및 IBI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BL 홈페이지)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회사인 닝보 컨템포러리 브룬프 리젠드(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 이하 CBL)가 인도네시아의 니켈 채굴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 산업에 4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지난 22일, 이 계약에 CBL과 국영광산업체 PT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 이하 Antam), 국영 배터리 제조업체 인두스뜨리 바뜨라이 인도네시아(PT Industri Baterai Indonesia, 이하 IBI) 간의 파트너십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체결된 계약의 거래 금액은 약 4억 2천만 달러 규모라 니켈 가격이 약간 하락했지만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본다. 12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CBL은 2022년 4월 14일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채굴, 전기차 배터리 재료, 전기차 배터리 생산 및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하는 전기차 배터리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Antam 및 IBI와 기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ntam의 니꼴라스 깐떠르 사장은 당초 약 60억 달러로 추산되는 CBL과의 프로젝트는 한국과의 프로젝트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Antam과 홍콩 CBL 간에 체결된 조건부 주식양수도계약(CSPA)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16일에 체결된 주식양수도계약(CSPA)은 Antam이 자회사인 니켈 광산업체 숨브르다야 아린도(Sumberdaya Arindo ;SDA)의 지분 49%를 CBL과의 공동 프로젝트에 양도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Antam의 약속과도 일치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홍콩 CBL이 SDA에서 Antam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 경험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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