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X 종합지수, 18일 0.73%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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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종합지수는 52.33포인트(0.73%) 상승한 7,252.96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하루 종일 플러스 영역에서 움직이며 최저 7,185에서 최고 7,267 사이를 오갔다.
250개 종목이 상승, 261개 종목이 하락, 258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이는 등 시장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8일 IDX에서 거래된 주식은 약 194억6천만 주, 거래액은 10조1천800억 루피아 였다.
거래소의 11개 섹터 중 7개 섹터가 이날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원자재 섹터가 2.78% 상승하며 선두를 달렸고, 보건 섹터가 1.56%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인프라 및 비1차 소비재는 0.97% 상승했다. 에너지,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은 0.1% 미만의 완만한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운송 부문은 0.79%, 1차 소비재 부문은 0.32% 하락했다. 산업과 기술 부문은 각각 0.10%와 0.09% 하락했다.
LQ45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주당 4,260 루피아로 24.93%나 급등한 찬드라 아스뜨리 석유화학(PT Chandra Astri Petrochemical, TPIA)이다.
45개 종목 지수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본 종목은 에사 인더스트리 인도네시아(PT Esa Industries Indonesia, ESSA)로, 2.59% 하락하며 주당 565 루피아에 마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마누라이프 자산운영사(Manulife Aset Manajemen Indonesia)는 연말까지 IDX 종합지수가 7,8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누라이프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사무엘 끄수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루피아 환율의 안정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선거 기간 동안 사람들의 구매력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특히 중산층 이하 계층의 구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사무엘은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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