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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금융감독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벤처캐피탈 5개년 로드맵 발표

금융∙증시 작성일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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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일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4~2028년 벤처 캐피탈 기업 개발 및 강화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금융감독원(OJK) 마헨드라 시레가르 회장(왼쪽), 금융기관벤처 캐피탈 기업소액금융기관 및 기타 금융 서비스 기관 감독관 아구스만(왼쪽 두 번째), 인도네시아 벤처 캐피탈 및 스타트업 협회 에디 다누사뿌뜨로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OJK)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은 벤처캐피탈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넓은 경제 활동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개년 벤처캐피탈(VC) 로드맵을 발표했다.

 

벤처캐피탈은 보험연기금금융회사에 이어 리스크 기반 감독을 받는 네 번째 금융서비스 산업이 된다.


2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23일에 발표된 로드맵은 OJK 규정 25/2023을 기반으로 하며, 더 많은 자기자본 또는 더 많은 부채 자금을 제공하는지 여부에 따라 벤처캐피탈 회사를 두 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또한 자본금 요건을 강화하여 벤처캐피탈 기업은 최소 500억 루피아벤처 부채 기업은 250억 루피아샤리아를 준수하는 벤처캐피탈 기업은 100억 루피아 이상을 보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로드맵 출시 행사에서 마헨드라 금융감독원장은 최소 자본금 규정은 "벤처캐피탈 산업을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시경제 상황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의 환경으로 바뀌면서 벤처캐피탈 회사들이 전략을 수정해야 할 때까지 벤처캐피탈 업계는 접근성 비용을 고려할 때 "너무 좋은 상황"을 경험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 로드맵은 처음 몇 년 동안은 기반을 강화하고 통합한 다음, 모멘텀을 창출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벤처캐피탈을 총괄하는 아구스만은 같은 행사에서, 로드맵을 통해 비즈니스 플레이어들이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초기 단계의 벤처와 중소기업(MSME)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도록 유도하고유사한 금융 활동을 하는 다른 금융 기관과 중복을 피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로드맵은 금융감독원과 벤처캐피탈 업계의 공동 노력이며중소기업소비자 보호 및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건전하고 통합된 스타트업 중심의 벤처캐피탈 산업을 목표로 한다.


1단계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첫 번째 단계는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을 통합하여 벤처캐피탈 산업의 발전과 강화가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업의 기반 구축과 통합을 우선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초기 단계가 끝날 때까지 지분 참여는 벤처캐피탈 투자의 최소 51%,부채의 최소 40%를 차지해야 한다.

 

통합을 넘어 연금 및 보험 펀드와 같은 추가 자금원을 통합하여 리스크를 완화하고신용 보험 인수 기관과 인큐베이터 기관을 추가하여 출구 전략과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금융감독원의 목표다.

 

아구스만은 현재 시스템이 아직 불완전하지만보다 명확한 수익성 경로를 갖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원하며연결 재무제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협회(Amvesindo)의 에디 다누사뿌뜨로 회장은 이 로드맵이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신선한 공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에디는 이전 규정에서는 전문 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벤처캐피탈 회사가 한데 묶여 있었다며이제 이 새로운 시스템은 기술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의 비기술 중소기업을 포함한 생태계의 다양한 벤처캐피탈 파트너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에 따르면 현재 금융감독원이 감독하는 54개 금융회사 중 8개사가 벤처 대출보다는 벤처캐피탈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혔다.

 

여기에는 국영 만디리 은행의 투자 부문인 만디리 캐피탈 인도네시아국영 BNI 은행의 투자 부문인 BNI 벤처스국영 BRI 은행의 투자 부문인 BRI 벤처스, BCA 은행의 투자 부문인 센트럴 캐피탈 벤투라가 포함된다.

 

자카르타포스트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대체로 인도네시아의 벤처캐피탈 로드맵이 좋은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면서도이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계획의 실행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제법률연구센터(CELIOS)의 디지털 경제 책임자인 나이룰 후다(Nailul Huda)는 로드맵이 벤처캐피탈 사업 주체들을 위한 지침을 제시했다고 칭찬하면서도 현지 벤처캐피탈 기업들이 "자금 지원을 넘어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멘토링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벤처캐피탈 금융은 비즈니스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은행권과 차별화되며투자자들은 투자금을 주고 나서 손만 씻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대학교의 경제경영학 교수인 로피꼬 로낌은 23, 로드맵이 대학의 이론상 혁신과 일반 시장 간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기술 혁신 및 개발에서 벤처캐피탈의 더 큰 역할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낌은 "혁신은 너무 비싸고 시장은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아직 대량 생산되지 않은 놀라운 아이디어가 대학 캠퍼스에 갇혀 있다"며 벤처 캐피탈 회사기업대학이 시너지를 내는 것이 인도네시아의 큰 과제이며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3 11월 국내 벤처캐피탈의 미집행금이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7 3,900억 루피아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벤처캐피탈의 수는 2018 64개에서 2023 54개로 감소했지만같은 기간 동안 투자금 지급 채널은 다양해졌다민간 자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228만 개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도달했다.

 

벤처캐피탈의 지원을 받는 기업의 98% 이상이 자기자본이 아닌 부채 형태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는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대출 기반 벤처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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