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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재무부, 광역 반둥 LRT 프로젝트 승인

교통∙통신∙IT 작성일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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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Jabodebek LR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지난 19일 서부 자바 주정부와의 회의 후 광역 반둥 경전철(LRT)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20일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서부자바 주지사 대행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에 따르면 재무부와 국영인프라 금융회사 사라나 멀티 인프라스트럭처(SMI)는 투자자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매력적인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는 SMI 및 재무부와 함께 어떤 종류의 패키지를 제공할지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회의에서 재무부는 바바깐 실리왕이(Babakan Siliwangi)-루위빤장(Leuwipangjang) 노선과 루위빤장-뜨갈루아르(Tegalluar) 노선두 곳의 LRT를 위한 중단거리 간 통로 건설을 승인했다.

 

반둥 지역에 인접한 찔루니(Cileunyi) 지역의 뜨갈루아르 역을 제외한 모든 역은 반둥 시내에 위치하게 된다.

 

건설 과정은 정부의 보증과 함께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LRT 프로젝트를 위한 국가 예산 조달과 관련된 세부사항이 건설을 위한 것인지, 철도 차량 조달을 위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또한 착공 목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베이는 이번 회의를 통해 LRT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낙관했다.

 

앞서 서부자바 비서 대행 따우픽 부디 산또소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세계은행 연구 데이터를 인용하여 10km에 달하는 바바깐 실리왕이-루위빤장 노선의 건설에는 약 10조 루피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 운송모드 조달 비용, 열차 및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두 개의 노선을 같은 거리로 건설하면 비용이 두 배인 20조 루피아가 될 것이고, 토지 취득 비용까지 포함하면 예산은 거의 30조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따우픽은 토지 취득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하여 중앙 정부와 지방 행정부가 소유한 토지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편, 서부 자바 교통국은 이전에 광역 반둥LRT 프로젝트 건설이 2027년 시작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장 꼬스와라는 LRT가 광역 반둥 지역과 뜨갈루아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역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뜨갈루아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역에서 하차하는 승객은 LRT를 이용하여 반둥 시내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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