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2045년까지 물류비 8% 절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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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자카르타 순다 끌라빠 항구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년 14.29%였던 국가 물류 비용을 204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8%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22일 “2023년 국가개발계획장관과 인도네시아 통계청장은 2022년 국가 물류 비용이 14.29%였다고 발표했으며, 향후 10년 안에 한 자릿수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할 것이며, 2045년까지 8%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국가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대통령 지침 5/2020호에 따라 수립된 국가물류생태계(NLE)를 포함한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LE는 정부 기관과 기업 간의 정보 시스템 협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NLE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아이르랑가는 대통령 규정 5/2020호에 따르면 무역부의 임무 중 하나는 인도네시아 국가단일창구(INSW)를 통해 섬 간 무역 보고서를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역부가 업무 개선을 위해 무역부 장관 규정 92/2020호도 개정 중이며, 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는 또한 글로벌 및 국내 범위의 여건과 역학을 고려하여 2045년까지 효율성과 물류비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물류 관리를 규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NLE를 강화하고 항만 외 물류 활동의 디지털화 확대, 물류 서비스 표준화를 통한 비용 절감,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으로 국내 해운 네트워크 재설계를 통한 인프라 및 연결성 강화, 지역 우수 제품의 집결지로서의 물류센터 개발 등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인도네시아가 중남미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22일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사르에서 열린 마까사르 신항 개장식에서 인도네시아의 높은 물류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0년 전 인도네시아의 물류 비용은 GDP의 24%를 차지했는데, 이는 다른 국가의 물류 비용이 9~12%였던 것에 비해 높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물류 비용 외에도 운송수단이 물건을 내려주거나 픽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체류 시간도 언급하며, 현재 평균 3일로 이전 평균인 5~7일에서 크게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조코위는 “효율성이 높은 국가가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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