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1월 세수 8% 감소로 2024년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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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건물
정부는 1월에 약 149조 루피아의 세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 이상 감소한 수치이며 올해 연간 목표인 1,980조 루피아의 7.5%다.
2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지난 22일 온라인 언론 브리핑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세수 증가율이 매우 높았으며, 여전히 세수는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1월에는 부가가치세(VAT), 근로소득세, 법인소득세가 전체 세수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부가가치세는 여전히 가장 큰 기여를 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의 51조 4,100억 루피아에서 1월에는 35조 6천억 루피아로 30% 감소했다. 두 번째로 큰 기여를 한 것은 근로소득세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8조 3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1월 법인 소득세가 11% 이상 감소한 18조 2천억 루피아로 최근 몇 달 동안 약화 추세를 보였다고 인정하며, 1월 세수가 인도네시아 경제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제조업과 무역이 여전히 세수원을 주도했고, 금융 서비스와 건설 부문이 그 뒤를 이었다.
관세,소비세, 비과세 수입과 같은 기타 수입원은 1월에 각각 22조 9천억 루피와 43조 3천억 루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재무부는 특히 비과세 수입 감소의 원인을 석유와 석탄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꼽았다. 또한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의 운영 지연과 석탄 생산량 감소로 인해 수입 하락이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1월 국가 예산은 총 세입이 215조 5천억 루피아로 지출 184조 2천억 루피아를 초과하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GDP의 0.14%에 해당하는 31조 3천억 루피아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첫 달에는 총 107조 6천억 루피아의 부채가 발행되어 2023년 1월 대비 13% 증가했다.
정부는 2024년 예산이 연말에 GDP의 2.29%를 넘지 않는 적자로 끝날 것으로 예측했다.
수르요 우또모 국세청장은 같은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439만 명의 납세자가 2023 회계연도 세금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개인 납세자가 전체 신고의 96%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수르요는 이 수치가 작년 같은 기간에 세무서에 접수된 2022년 세금 신고 건수보다 약간 높았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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