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14개 신규 전략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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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자카르타 PIK2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정부는 민간 기업이 자금을 지원하는 14개의 새로운 국가전략프로젝트(PSN)를 발표했으며 올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1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부 장관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8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PSN 평가 회의에서 14개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는 회의가 끝난 후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예산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 개발은 조코위 정부가 취임 초기인 2015년에 수많은 프로젝트를 발표할 때부터 정책 우선순위로 삼았던 분야다.
PSN 의제는 유료 도로, 대중교통, 에너지, 항만, 공항, 정보 기술을 포함한 인프라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자카르타 북부의 빤따이 인다 까뿍(PIK) 열대 컨셉 부동산 개발, 리아우 갈랑 섬의 위라라자(Wiraraja) 산업 지역, 동부 깔리만딴 연안의 북부 허브 개발 프로젝트, 중부 술라웨시 빠리기 모우똥(Parigi Moutong)의 네오 에너지 빠리모(Neo Energy Parimo)산업 단지, 서부 자바 수방(Subang)에 있는 빠땀반(Patimban) 산업단지 등이 새로운 전략 프로젝트에 속한다.
갈랑 섬은 렘빵 섬에서 약 31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정부는 이곳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리 공장과 태양광 패널 제조 공장이 들어서는 17,000헥타르 규모의 산업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 계획으로 섬 주민 1만 명이 퇴거해야 했다.
농업개혁컨소시엄(KPA)은 조코위 정부가 계획한 국가전략프로젝트가 지난 3년 동안 렘빵 에코시티 프로젝트, 서부 누사뜽가라의 만달리까 국제 서킷, 고론딸로의 불랑고 울루 댐, 중부 자바의 와다스 광산 프로젝트 등 73건의 토지 분쟁 사건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 농업개혁 및 공간계획부 장관은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법적 확실성을 보장하기 위해 토지 현황을 점검해 인증서를 발급하기 전에 토지의 상태가 명확한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519조 루피아를 투자하여 지금까지 195개의 국가전략프로젝트가 완료됐고, 2024년에 41개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과 3월 사이에 5개, 4월과 9월 사이에 24개, 10월부터 12월까지 12개의 PSN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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