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 서브시 인도네시아, 이번 달 IDX에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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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수리유지보수(IRM) 지원 서비스 (사진= PT Atlantis Subsea Indonesia 홈페이지)
해양 측량업체인 아틀란티스 서브시 인도네시아(PT Atlantis Subsea Indonesia)는 최대 1,440억 루피아를 조달하기 위해 이번 달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주식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예비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석유 및 가스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후 납입 자본금의 19.36%에 해당하는 12억 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주당 100루피아에서 120루피아의 가격 범위로 제공되며, 최대 1,440억 루피아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은 3월 28일에 발효될 예정이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IPO를 통해 얻은 자금은 발행 비용을 공제한 후 PT Geosat Survei Indonesia
를 포함한 장비 구매와 설치, 측량, 운송, 임대료, 급여 및 기타 운영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신규 투자자들에게 인센티브로 17억 4천만 주의 워런트를 무상으로 발행했으며, 신주 20주를 보유한 각 투자자는 29개의 워런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1대 1로 행사 가격 300 루피아의 보통주를 취득할 수 있어 총 5,200억 루피아의 잠재적 가치가 있다.
아틀란티스 서브시 웹사이트에 등재된 고객사로는 Pertamina Hulu Mahakam, PT Telkom Infra, Pertamina PHE WMO, Petronas Carigali 및 Star Energy가 있다.
이번 공모를 위해 아틀란티스 서브시는 인수자로 인도네시아 아르따 증권(PT Artha Sekuritas Indonesia)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측량이다. 해저 케이블 사업은 향후 몇 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9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호주 기업인 썬케이블(Sun Cable)과 제휴하여 향후 10년간 1,150억 달러 규모의 녹색 산업의 경제적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배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자카르타 글로브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17~20기가와트의 전력, 36~42기가와트시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대부분 인도네시아 해역을 가로지르는 4,200킬로미터의 세계 최장 해저 케이블 전송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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