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고젝, '고젝 플러스' 출시... 가격에 민감한 고객층 증가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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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젝 플러스' 출시
인도네시아 고또
고젝 또꼬뻬디아 (PT GoTo Gojek Tokopedia)는 온디맨드 서비스(on demand;ODS) 부문에서 저렴한 제품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열었다. 이같은 움직임은 사용자 기반을 넓히기 위한 그룹 전략의 일환이다.
이 전략은 고젝 플러스(Gojek PLUS)라는 통합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고푸드(GoFood), 고라이드(GoRide), 고카(GoCar), 고트랜짓(GoTransit), 고센드(GoSend), 고마트(GoMart) 등 고젝 제품 전반에 걸쳐 모든 거래에서 할인을 보장하는 것이다.
고젝 플러스는 가입자에게 14일, 30일 또는 90일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일정 기간 동안 모든 거래에서 최대 12,000루피아의 가입자 할인을 보장한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우선시하는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증가에 부응하는 것 외에도, 고젝의 최신 혁신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소비자 습관의 변화를 배경으로 한다.
최근 2024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고또는 이러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그룹의 총거래액(GTV)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16조 5천억 루피아,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조 2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2023년 PwC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점점 더 신중하고 비용에 민감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프로그램에 대해 응답자의 51%가 편리함이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고, 비용 효율성이 47%, 라이프스타일 루틴이 42%, 개인화된 요구와 신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41%로 그 뒤를 이었다.
고젝의 식품 및 광고 마케팅 책임자인 이그나띠우스 사뜨리오에 따르면, 더 많은 서비스를 포함하도록 구독 패키지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은 교통 및 음식 배달 서비스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저렴한 교통 옵션이 더 많은 도시로 확대되면서 제품의 총거래액(GTV)도 20% 증가했으며, 이 중 40%는 신규 또는 재이용 사용자로부터 발생했다. 고푸드 플러스 음식 배달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비구독자보다 3배 더 자주 거래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구독 패키지 혜택을 모든 고젝 서비스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젝의 교통 및 물류 마케팅 책임자 뗴레시아 나디아는 고젝 플러스의 출시가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 기반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처음 구독을 시도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14일 패키지는 8,900루피아의 체험판 가격으로 제공되며, 30일은 11,900 루피아, 90일은 18,900 루피아다.
더 많은 사용자가 거래할수록 드라이버 파트너와 중소영세기업(MSME) 파트너가 달성할 수 있는 잠재적 수익이 높아져 고젝 생태계의 파트너에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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