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조코위와 함께 스타링크 사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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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사진=스타링크 )
미국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번 주말 발리 누사두아(Nusadua)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WWF) 기간 동안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은 14일 누사두아에서, "많은 국가 원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머스크는 세계물포럼의 세미나 세션 중 하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와 조코위 대통령이 스타링크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훗은 스타링크의 출시가 인도네시아, 특히 외딴 지역의 디지털 연결성을 개선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통신정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 회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업 면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는 일반 통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외딴 지역에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서비스는 8월에 개장 예정인 깔리만딴의 신수도 누산따라(IKN)에서 이번 달에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통신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스타링크 서비스는 통신 운영을 위한 사업 면허,즉 VSAT(초소형 지구국) 사업 면허, 폐쇄형 고정 네트워크 사업 면허,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2년에 인도네시아의 2억 7천만 명 이상의 인구 중 3분의 2만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다.
스타링크는 이미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 사용 중이다.[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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