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탐-인천, 신규 국제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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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라이온에어 그룹, 공동운항 협정/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Daniel Putut Kuncoro Adi라이온에어 그룹 회장 (사진=BP바땀)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 바땀(Batam)의 항나딤 (Hang Nadim)국제공항에 바땀과 한국 인천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자카르타에서 바땀 국제공항(BIB), 라이온그룹(Lion Group) 및 제주항공 간의 회의에서 라이온에어 그룹과 제주항공 간의 공동운항(코드셰어) 협정이 체결됐다.
이번 협력으로 인도네시아의 바땀과 발리에서 인천 직항편이 운항하게 되며, 신규 국제 노선은 2024년 10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 도착 후 일본 8개 노선, 중국 11개 노선 등 36개 국제노선으로의 환승도 제공해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까지 가는 승객들의 이동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항나딤 국제공항은 2024년 관광객 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목표 달성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며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여행자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바땀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투자 지역일 뿐만 아니라 7개의 국제 수준의 골프장, 2개의 선착장, 해산물 등의 요리 관광, 바다 관광, 쇼핑 관광, 서비스/바디 트리트먼트 관광 등 흥미로운 관광 명소를 제공한다.[BP Batam/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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