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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금리 인하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경신

경제∙일반 작성일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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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사진=안따라포토)

 

지난 16일 금값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9월 미국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트레이더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늦은 오후 런던 거래에서 금은 1.7% 상승한 온스당 2,463.8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5월에 기록한 최고치인 2,450.07달러를 경신했다.

 

액티브트레이드(ActivTrades)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는 지난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기대했던 수준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데이터가 발표된 후 금의 경쟁 자산인 달러화 약세와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금이 수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시티 인덱스(City Index.)의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Fawad Razaqzada)는 최근 금값 급등이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지표와 지난주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못한 3%로 하락한 덕분에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달러화 약세와 채권 수익률 하락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은 가치 보존 능력 때문에 계속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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