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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만으로는 경제 성장 뒷받침 어려워"

경제∙일반 작성일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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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 

 

인도네시아 재무부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장관은 재정 및 통화 부양책만으로는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없으며 현재의 국내총생산(GDP) 확장 속도를 넘어서기 위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장관은  지난 28일 인도네시아가 지난 10년 동안 기록해온 것 처럼 매년 5% 이상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려면 경쟁력과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정부는 GDP 8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계 소비와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 영양 급식 프로그램과 교육보건사회 안전망에 대한 지출을 통해 인적 자본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은 투자와 수출을 포함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개발을 강조했다.

 

스리 물랴니는 수출 측면에서는 경쟁력 외에도 다운스트림 정책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가치 사슬에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꼬위 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총 지출의 20%에 해당하는 722 6천억 루피아를 교육 분야에 배정했는데이는 2003년 법에 의해 의무화된 비율이다.

 

정부는 내년에 총 지출 36천억 루피아의 약 5.5%에 해당하는 197 8천억 루피아를 보건 분야에 지출할 것을 제안했다.

 

사회 보호 지출은 내년 총 지출의 약 14% 504 7천억 루피아를 받게 되며이는 올해 할당된 496 8천억 루피아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정부와 하원이 9월 말까지 공식 발표하기 전에 2025년 예산의 세부 사항을 추가로 논의하게 되므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예산안에는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적인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내년에 71조 루피아가 교육 및 보건 분야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과 농업 부문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인적 자본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써 쁘라보워 캠페인팀에서 환영받고 있다.

 

쁘라보워 캠페인에서 이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GDP 성장률을 2%포인트 높일 수 있지만 연간 450조 루피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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