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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청정연료 출시가격 인상 없을 것

에너지∙자원 작성일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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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셀프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말 더 깨끗하고 값비싼 연료를 도입하더라도 가격 인상이나 국가예산에 더 부담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유한 소비자의 보조금 연료 구매를 제한함으로써 절감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해양투자조정장관실의 교통 및 인프라 담당 차관보인 라흐맛 까이무딘은 지난 12, "가격을 올리지 않고 유황 함량이 낮은 연료를 공급할 계획이며이렇게 하면 대중이 더 깨끗하고 더 나은 연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Pertamina)가 청정 연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해결하고 이미 높은 에너지 보조금이 부풀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부유층이 보조금이 지원되는 연료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라흐맛에 따르면, 이 제한은 엔진 용량 1,400cc를 초과하는 차량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중 이 기준에 부합하는 차량은 7% 미만이다.

 

그는 현재 연료 보조금 제도에 적절한 타겟팅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청정연료 출시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여 일반 대중에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나 보조금 지출 증가로 인한 국가예산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라흐맛은 보조금 지급 연료에 대한 새로운 '대상에 따른 분배방식이 디젤에 먼저 적용된 후 휘발유에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될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8월에 새로 임명된 바흐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정부가 새로운 장관급 규정을 통해 10월 1일부터 보조금 연료의 판매를 제한할 수 있으며, 새로운 규정이 발표되면 숙지 기간을 가질 것이며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중산층 배려

라흐맛은 중산층에 대한 잠재적 압력을 피하는 것이 새로운 보조금 제한을 도입하는 정부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산층을 보호하기 위해 연료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보조금 연료 가격을 인상했던 2022년과는 다른 점이라며 가격을 올리지 않고 연료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말에 발표된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중산층 인구는 2019 21.5%에서 올해 현재까지 17.1%로 감소했으며하층 인구의 비율도 비슷하게 증가했다.

 

라흐맛은 개인용과 대중교통 모두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것 외에도 점진적으로 청정 연료로 전환하면 도시의 대기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이미 자카르타 대중 고속 교통과 통근 노선과 같은 전기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트란스자카르타 버스 또한 대중교통의 전기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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