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본-1 석탄발전소 대체에 청정전력 2.4GW 필요
본문
반뜬 주 찔레곤의 수랄라야 석탄화력발전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은 찌르본-1(Cirebon-1)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보완하기 위해 2.4기가와트(GW)의 재생 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잠재적 운영 수명이 끝나기 15년 전인 2035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한 발전소 용량 660메가와트(MW)의 거의 4배에 달한다.
이 협정은 지난 2023년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PLN, 독립 전력 생산업체인 찌르본 전력, 인도네시아 투자청(INA)이 체결했다.
PLN의 위험 관리 책임자인 수로소 이스난다르는 석탄발전소가 기저부하 전력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항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하므로 석탄발전소와 동등하게 안정적인 전력원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는 지난 17일,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방해하지 않고 기존 비즈니스 환경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기 은퇴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모든 형태의 재생에너지가 기저부하 전력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PLN은 가스, 태양열, 풍력발전과 전기를 저장하는 배터리를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풍력과 같은 특정 재생 에너지원의 전력 생산량은 기상 조건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한다.
반면 석탄발전소는 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력망 운영자는 전력 공급과 수요를 일정 시간에 맞출 수 있다.
수로소는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면 운영자의 수익 손실에 대한 보상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에너지전환파트너십(JETP)의 종합 투자 및 정책 계획(CIPP)에 따르면 찌르본-1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쇄하려면 약 3억 달러의 재융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지난 4월 21일 이 추정치가 13억 달러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찌르본-1 발전소는 조기 석탄발전소 폐쇄 및 기타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금융 플랫폼인 에너지 전환 메커니즘(ETM)에 따른 국내 조기 석탄발전소 폐기 프로그램의 시범 사례로 간주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4년 상반기에 찌르본-1 폐로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아직 해당 합의는 발표되지 않았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