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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통신사 인도삿, "더 포괄적인 인공지능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겠다"

교통∙통신∙IT 작성일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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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킹 AI 데이 (Banking AI Day) (사진=자카르타포스트)

 

많은 기업들이 의료교육, 금융에 이르기까지 이미 대부분의 일상 생활에 스며든 인공지능(AI)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일상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시작했다인도네시아 통신기업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도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면서 AI의 이점을 받아들인 기업 중 하나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삿은 지난 9일 자카르타에서 AI의 혁신적 힘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은행 및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재구상하기 위해 마련된 '뱅킹 AI 데이' 포럼을 개최했다.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의 사장 겸 CEO인 비끄람 신하(Vikram Sinha) "인도삿의 더 큰 목적이 인도네시아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뱅킹 AI 데이는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의 초석으로서 은행 부문을 재구상하려는 노력을 잘 보여주고, AI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인도네시아가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 2045'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기조 연설에서 ‘은행업의 미래다음 지평이라는 주제로, 모든 사람의 금융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AI의 힘을 강조하며중소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도구만 주어진다면 국가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비끄람은 포용성데이터 안전성투명성 등 AI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성장 축을 강조하면서마지막 요소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로, AI 기술이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수석 부총재 데스뜨리 다마얀띠에 따르면 2023년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 전체 온라인 거래의 40%를 차지했으며젊은 세대의 인구 증가와 맞물려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뜨리는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지역에서 디지털 경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이며 금융기관이 AI, 클라우드 컴퓨팅블록체인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뱅킹 AI 데이와 같은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도네시아의 금융 부문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QR 인도네시아 표준(QRIS)의 채택, BI Fast를 통한 빠른 결제 개발결제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과 더 나은 통합을 보장하는 더 많은 혁신을 통해 중앙은행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이러한 변화에서 인도삿의 역할은 포괄적인 기술 생태계를 통해 확장된다.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통신사 중립적 코로케이션(carrier-neutral colocation) 시설 10곳에 걸쳐 총 150MW 이상의 IT 용량을 갖춘 BDx 인도네시아의 최첨단 데이터 센터가 포함된다. 소유권이 인도삿에 있기 때문에 주권을 가질 수 있으며인도네시아의 95%를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포용성을 보장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BDx는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린따사르따(Lintasarta), 아르따자사(Artajasa)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린따사르따는 가장 진보된 주권형 AI 클라우드로서 엔비디아(NVIDIA)가 제공하는 GPU 므르데까(Merdeka)와 광범위한 AI 기반 이니셔티브를 통해 생태계에 AI 팩토리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인도삿은 혁신을 촉진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며 자국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AI 환경에서 번창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경제의 혁신 과정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1월에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어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끄람은 현재로서는 국가 발전을 위해 더 협력하는 방법과 인적 자본에 투자하여 인도네시아의 인재들이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AI가 우리와 함께그리고 우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 몇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큰 목표로 모든 인도네시아를 돌볼 수 있도록 AI를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며이를 위해 먼저 AI 공장을 만들었고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AI가 도입된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좋은 운영 경로를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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