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5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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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시내 도로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의 여러 도시에서의 생활비는 다양하지만 실제로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높거나 비싼 도시가 여러 곳 있다. 도시에서의 생활비를 높이거나 비싸게 만드는 데는
높은 인구 수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필수품
가격 상승 등을 포함해 많은 요인이 있다.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2023년 발표한
2022년 생활비조사(SBH) 결과를 바탕으로 안따라뉴스가 지난 8일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5개 도시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생활비는 월 평균
가구소비액을 기준으로 측정했다.
다음은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상위 5개 도시다.
1. 자카르타 특별주(DKI Jakarta) : 인구 수준이 높고 다양한 활동의 중심지로서 인도네시아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자카르타 사람들의 소비 비용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DKI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1위를
차지했다. 자카르타 가구의 평균 생활비는 월 14,884,110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2024년 DKI 자카르타 주 최저임금(UMP)인 월 5,067,381루피아를 훨씬 초과한다.
2. 브까시
시
(Kota Bekasi) : 브까시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이는 브까시 시가 서부자바에서 도시 최저임금(UMK)이 월 5,343,430 루피아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도시 최저임금이(UMK)이
높은 만큼 생활비도 비싸다. 브까시의 월 평균 생활비는 14,335,418루피아에
이른다.
3. 수라바야 시(Kota
Surabaya) : 수라바야 시는 동부 자바 지역의 비즈니스와 교육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수라바야 시의 월
평균 생활비는 13,357,751 루피아에 이른다. 2024년
수라바야 시 최저 임금(UMK)은 월 4,725,479루피아다.
4. 데뽁 시(Kota
Depok) :
인도네시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네 번째 도시는 데뽁 시로 월 평균 생활비는 12,353,766 루피아에 이른다. 자카르타에 인접한 데뽁 시의 최저 임금은 4,878,612 루피아다.
5. 마까사르 시 (Kota
Makassar) : 남부 술라웨시에서 가장 큰 도시인 마까사르 시는 월 평균 소비액이 11,504,941.59루피아에
이른다. 마까사르의 2024년 도시 최저임금(UMK)은 3,643,321루피아다.
[안따라뉴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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