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2025년 국가예산 수입과 지출 상향 조정...삶의 질 향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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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시내를 지나는 시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 국가예산 수입 목표를 2,996조 9천억 루피아에서 3,005조 1천억 루피아로 상향 조정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1일 전했다.
목표액 증가에 따라 2025년 국가예산 초안 대비 국가지출도 당초 3,613조 1천억 루피아에서 3,621조 3천억 루피아로 증가했으며, 재정 적자는 2.53%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 부처/기관에 대한 지출도 976조 8천억 루피아에서 1,160조 1천억 루피아로 상향 조정됐다. 비부처/기관에 대한 지출은 1,716조4천억 루피아에서 1,541조 4천억 루피아로 하향 조정됐는데, 이는 우수 프로그램 지원 예산이 기술 부처/기관에도 배분됐기 때문이다.
재무부 재정정책처(BKF) 국가예산정책센터장 와후유 우또모는 지난 9월 25일 반뜬주 안예르에서 열린 미디어 모임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2025년 국가예산의 우선순위는 개발 의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 부문에 724조 3천억 루피아, 사회 보호(504조 7천억 루피아), 인프라(400조 3천억 루피아), 식량 회복력(139조 4천억 루피아), 법과 국방 및 안보(375조 9천억 루피아)에 우선적으로 자금이 배정됐다.
스마트 인도네시아 프로그램(PIP), KIP 대학 프로그램, 학교 운영 지원(BOS) 등 기존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교육 예산은 학생들을 위한 영양가 있는 음식 보급, 학교 개보수 및 개발, 고용 시장과의 연계 및 매칭 강화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 보호(perlinsos)의 시너지 및 통합은 사회보호(perlinsos) 예산으로 지원되며, 이전에 운영됐던 사회 보호(perlinsos) 프로그램의 지속을 포함했다.
와후유는 "더 높은 경제 성장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번영에 발맞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며, 빈곤 퇴치의 가속화가 필요하고, 적응형 프로그램 역량 강화 기반 사회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빈곤율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전 생애에 걸친 perlinsos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인프라 지출이 연결성, 다운스트림 산업, 식량 및 에너지 회복력을 포함한 경제 변혁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식량 회복력은 식량 창고를 개발하고 농부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여줌으로써 지원될 것이다.
한편, 보건 예산은 무엇보다도 발육 부진 유병률 및 결핵 (TBC) 사례 감소, 양질의 병원 및 무료 건강 검진 프로그램 구축, 국민건강보험 (JKN)의 효율성 향상에 할당될 것이다.
와후유는 경제 안정 유지가 최소한 식량 회복력, 에너지 회복력, 환율 안정성, 재정 지속 가능성 등 네 가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 네 가지가 유지될 수 있다면 경제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 이는 경제 변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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