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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국내 항공료 인하 의지...항공기 예비부품 수입세금 폐지

교통∙통신∙IT 작성일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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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국내선 여객기(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항공 비용을 절감하고 인도네시아의 높은 국내 항공료를 낮추기 위해 비행기용 수입 예비 부품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핵심 세금 제도에 대한 과세 규정에 관한 재무부 규정 81/2024호에는 항공기 예비 부품과 항공 안전 부품이 내년 1월부터 세금이 면제되는 19개 품목에 포함된다

 

이 규정은 또한 열차 부품 수입과 국방부에서 사용하는 기계류의 수입 부품에 대한 수입세를 폐지한다

 

앞서 기업경쟁감독위원회(KPPU)는 예비 부품에 대한 수입세가 항공사 운영 비용의 약 22~25%를 차지하며 항공권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국가경제위원회(DEN) 위원장은 인도네시아의 국내 항공료가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다며, 정부가 운영 비용 절감관세 인하재정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국내 항공 요금을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트 연료는 항공권 가격의 40%를 차지해 항공권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루훗 위원장은 정부가 비행 시간에 따라 항공권 가격을 조정해 항공권 비용을 낮출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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