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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부동산 부가세 면제 올해까지 연장...아파트 판매에는 거의 영향 없을 듯

부동산 작성일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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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자카르타 뽄독인다 골프 아파트 

 

부동산 컨설팅업체 콜리어스 인도네시아(Colliers Indonesia)에 따르면정부가 주거용 부동산 구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를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한 결정이 자카르타의 아파트 판매 촉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책은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지만데이터에 따르면 아직까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9일 전했다.

 

콜리어스 인도네시아의 리서치 책임자 페리 살란또는 지난 8, 부가가치세 인센티브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판매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정책이 2025년까지도 아파트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2월에 주택 구매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를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중반까지는 부가가치세를 전액 면제하고 그 이후에는 절반으로 줄이되최대 판매액이 50억 루피아인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 최대 20억 루피아까지만 적용하기로 했다.

 

콜리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아파트 매매는 꾸준히 감소했는데, 2020 1,927채에서 2021 1,289채로 감소했다.

 

2021년에 부동산 부가세 면제가 처음 도입됐다. 아파트 판매량은 2022 1,389가구, 2023 1,375가구로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688가구로 급감했다. 2016년에는 8,867가구가 판매됐었다.

 

페리는 이 세제혜택이 전체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는 못했지만 구매자들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부가가치세 보조금을 받기 위한 요건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을 구매해야 하는데, 수치를 보면 전체 판매량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기존 유닛에 대한 구매자의 선호도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콜리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세금 인센티브가 도입됐을 때 판매된 아파트의 77%는 건설 중이었고, 23%는 완공된 아파트였다.

 

2021년 인센티브가 시행된 지 3년 후인 2024년에는 완공된 유닛의 판매 비중이 급증하여 전체 판매량의 66%에 달했다.

 

부동산 부가세 면제를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한 결정은 법에 따라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부가세를 11%에서 12%로 인상하려는 초기 계획의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내려진 것이다.

 

전기 자동차 수입 및 구매에 대한 세금 면제 혜택도 연장됐으며정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에 대해 더 적은 금액의 부가세 면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정부는 1 1일 시행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이 부가세 인상을 사치품과 서비스에만 한정한다고 발표하면서 부가세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새로운 부가세율이 적용되는 사치품에는 개인 제트기유람선요트, 300억 루피아 이상의 부동산이 포함된다고급 자동차와 오토바이 구매에도 12%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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