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銀, 기준금리 7.50%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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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3일 월례 정기 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7.50%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BI는 중앙은행 예치금 금리와 대출창구 이용금리도 각각 5.75%와 7.50%로 동결했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경상수지 적자폭이 지난해 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의 1.98%까지 좁혀졌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BI는 지난해 11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25bp 올린 이래 3개월 연속으로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앞서 BI는 지난해 6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해 5.75%였던 기준금리를 175bp나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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