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심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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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식지수 41로 평균치보다 높아
캐나다의 금융회사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이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투자의욕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중국, 대만, 홍콩의 25세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투자의식지수(ISI) 평균치는 22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동부자바주 수라바야,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에 거주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2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ISI는 평균치보다 비교적 높은 41로 이전의 38에서 상승했다. 부동산 투자 지수는 이전보다 9포인트 상승하여 76을 기록, 5명 중 4명꼴로 ‘지금이 부동산 투자 적기’ 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6에 머물렀으나 지난 번보다 14포인트 개선됐다.
매뉴라이프 에셋 매니지먼트 인도네시아(MAMI)의 이사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산의 48%를 은행 예금으로 하며 이는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보다 높은 수치다” 고 말하며 ”높은 이자율을 지닌 투자상품에 눈을 돌려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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