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송전망 계획, 자금난으로 1년 지연
작성일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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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섬~ 수마트라 섬 간에 고전압 송전망을 건설하는 자바 수마트라 연계송전선 사업이 1년 이상 미루어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사 PLN에 의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착공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르따끼 개발계획부장에 따르면, 은행으로부터의 투자 대출 확약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사업이 미뤄질것이며 가동 예상 시기는 2017년에서 2018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당초 예정인 약 21조 루피아에서 900억 루피아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유럽의 금융기관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교섭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바와 수마트라를 잇는 이번 송전망 사업에서는, 자바~수마트라 섬 간에 길이 700km의 망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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