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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부총재 “금융정책 완화는 내년 이후”

금융∙증시 작성일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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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 상승률 연내 약 5% 내년 4.5% 미만으로
 
중앙은행의 할림 알람샤 부총재는 15일, 인플레 상승률 둔화에 맞추어, 내년 금융정책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는 계속해서, 금융 긴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자카르타포스트 17일자에 따르면 할림 부총재는, 작년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 압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은 연내에 약 5%, 내년에는 4.5% 미만으로 감속할 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그는 “금리상승으로 이미 경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갔기 때문에, 내년 금융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은 부정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금융정책에 관해서는 “연료 보조금 증액 등의 정책변경이 없는 한, 현재의 경제정책은 이상적이다”며 “인플레를 유발하는 경제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 현행 금융정책을 유지하고, 경제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안정화에 힘쓸 의향”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8일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5개월 연속 7.5%로 유지할 것을 결정했다. 싱가포르의 OCBC은행에서 한 애널리스트는 “경상적자의 확대 억제 등을 시도하며,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 정책은 가장 손쉬우면서 적절한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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