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민, 2019년까지 정수된 깨끗한 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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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2019년까지 모든 국민에게 정수된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660조루피아(572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중장기 개발계획인 금번 정수 프로젝트(RPJMN)는 깨끗한 물 정화 프로젝트에는 274조8천억루피아, 위생시설 관리에는 385조3천억루피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교육부의 이맘 에르나위 사무총장은 “현재 자금 확보가 가장 어려운 문제” 라며 “물정화 프로젝트인 274조8천억루피아 중, 약 33%에 속하는 90조7천억루피아가 국가예산으로 쓰일 것” 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방정부와 정수회사(PDAM)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지방정부는 정수 프로젝트의 36%에 해당하는 98조 9천억루피아를, 정수회사는 33조루피아를 배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내년을 기점으로 해서 인도네시아 전 인구의 68.87%가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정부의 프로그램은 2015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밀레니엄 개발목표의 일환이기도 하다. 또한 정부는 인구의 62.41%는 2015년까지 위생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번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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