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신규주식 공개 8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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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차익만 8,790억 루피아…올 연말까지 30개사 예상
올 1/4분기중 8개사가 주식 공개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만도 5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파이낸스 투데이에 따르면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올 1/4분기(1~3월)에 8개사가 신규 주식공개 (IPO)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후센 IDX 이사는 관광서비스업체 사라스와티 그리야 레스타리를 포함, 병원을 운영하는 사라나 메디타마 메트로폴리탄, 팜유 제조업체 무루티 아구로 제미란 등이 1/4분기에 주식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약 8,790억5,000만 루피아의 상장 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이 밖에도 작년에서 올해로 계획을 옮긴 여러 회사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IDX는 올해 전체 신규상장 기업의 목표를 30개사로 정하고 있다. 작년에는 34개사가 IPO를 신청해 목표치인 25개를 밑돌아 23개사만 최종 상장됐다. IDX는 올해는 시작이 좋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연말까지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를 거점으로 하는 마스피온 은행, 육상운송업체의 시바 스루야, 팜유 제조업체 치토라 포르네오 인다, 주식회사 사라토가 인베스타마 스다야 등이다.
인도네시아 중앙 증권예탁원(KSEI)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IDX에 상장된 PT 펠라야란 나시오날은 IPO로 6억 주를 판매해 약 1,380억 루피아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내 석탄, 니켈, 석유 및 가스 등을 나르는 물류 및 운송 서비스 회사로 상장 차익을 2척의 해양예인지원선(AHTS) 구매 및 전환사채의 원금(principal) 및 이자 지불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상장기업 마르코 폴로 배송이 펠라야란 나시오날의 49%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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