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에어, 호주 국내선 운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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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훈련장치 구입에 2억5천만달러 투자 예정
인도네시아 항공회사 라이언 에어가 호주에도 신노선을 개척한다. 라이언 에어 항공은 지난 17일 호주에 자회사인 바띡에어를 설립하여 시드니-멜버른 지역 등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신규 노선을 취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 오케이존 17일자에 따르면, 라이온 그룹의 루스디 사장은, “현지의 합작회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단독으로 진출하는 것도 고려 중에 있다” 고 밝히며 “초기에는 항공기 4대로 운항을 시작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점차 늘려갈 것” 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투자액과 진출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라이언 에어사는 호주 노선취항을 진행하기 위해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에어버스와 비행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제휴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자카르타 소재의 앙카사 에비에이션 아카데미에 A320 비행훈련조치를 4대 도입하여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루스디 사장은 또한 2억~2억5천만달러를 투자하여 보잉사 제품을 포함한 총 21대의 훈련창지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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