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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항공, 기내 사증발급 서비스 연장

교통∙통신∙IT 작성일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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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항공은 10일 서울~자카르타편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내에서의 도착비자(사증) 발급 서비스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가루다 항공은 “법무인권부 출입국 관리국과 기내 도착비자 발급 서비스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 서비스가 한국, 일본, 호주 등에서의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내 도착비자 발급 서비스는 승객이 출발 공항에서 탑승수속(체크인) 시에 30일간 유효한 도착 비자의 쿠폰을 구입하면, 기내에서 출입국 관리국 직원이 여권 확인과 비자 발급을 해준다.
인도네시아 공항 도착 후 승객은 도착비자 발급 창구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가루다 항공은 이 서비스를 서울~자카르타외에 나리타~덴빠사, 오사카~덴빠사, 시드니~자카르타편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가루다항공은 향후 중국의 각 도시편에도 이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출국 조사를 행하는 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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