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 강화되는 인도네시아
본문
최근 세계은행이 발간한 ‘2011 국제비교 프로그램(ICP)’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으로 본 경제규모가 2005년보다 5계단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는 물가와 환율 등을 감안해 벌어들인 돈으로 실제 얼마를 지출하는지를 보는 GDP다. 생활수준을 잘 나타내 국제간 비교에 자주 이용되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가 공식 통계로 내는 달러 기준 GDP와는 차이가 있다.
세계 1위는 미국(17.1%)이고 그 뒤를 중국(14.9%)과 인도(6.4%)가 따랐다. 한국은 세계 GDP 내 비중이 1.6%로 14위였다.
2011년 보고서의 인도네시아 구매력 기준 GDP는 2.6조 달러, 1인당 GDP는 853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05년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GDP는 7079억 달러, 1인당 GDP는 3234달러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