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PM “지난해 10월 이후 투자액 약 1,500억 달러에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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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지난해 10월 이후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액이 약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BKPM 측은 투자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순화한 ‘원스톱 서비스’ 도입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BKPM은 ‘심각’, ‘관심’, ‘전망’ 세 카테고리로 분류, 1,500억 달러 중 심각한 총 29건으로 총 52억 달러, 관심은 103건으로 약 963억 달러, 전망은 63건으로 약 480억 달리를 기록했다.
한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투자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이 970억 달러로 가장 투자 의향이 높았고, 일본이 501억 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모든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년 1분기 투자 실현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124조 6,000억 루피아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외직접투자(FDI)는 14% 증가한 82조 1,000억 루피아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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