슨툴시티에 아시아 최대 가구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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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구전문회사 이케아, 현지법인 출자 방식
스웨덴의 최대 가구전문점 이케아가 인도네시아에 아시아 최대의 점포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네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산층 이상의 수요층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베스터 데일리는 14일 이케아가 현지 법인을 통해 자카르타 근교의 서부 자바주 보골에 건설중인 신흥 주택지 ‘슨툴 시티’에 대형 점포를 지을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케아는 이케아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는 네덜란드의 인터이케아시스템스가 개발하는 ‘슨툴 시티’로의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점포면적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슨툴 시티의 앤드리안 부사장은 “이케아로부터 주식 취득의 타진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교섭은 막 시작되었을 뿐,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출자비율도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케아는 작년 인도네시아의 소매회사 헤로 슈퍼마켓과 오는 2021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4년경 제 1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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