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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힐튼, 2018년 자카르타에 초고층 호텔 오픈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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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시설 땀린9 내 56~71층에
 
미국계 호텔운영기업 힐튼 월드 와이드는, 지역부동산개발업자와 협력하여 자카르타에 고급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The Waldorf-Astoria)’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는 자카르타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9일자에 따르면 이 호텔은 부동산개발회사 쁘또라가야 와하나가 중앙 자카르타에서 건설하고 있는 복합시설 ‘탐린 나인’의 고층빌딩 (높이300m)의 56~7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2018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객실수는 181실로, 바닥면적 2,000평방미터의 이벤트 홀도 완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의 가이 필립스 부사장(아시아담당)은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관광객 확보를 위해 발리에 건설되는 호텔에 이어, 수도에서도 국제적인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유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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