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술라웨시주 제철사업, 중국기업이 17조 루피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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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MMP는, 북부 술라웨시주 북 미나하사 군의 방카 섬에서 철강석의 채굴부터 가공까지 일관제철사업에 나선다. 총 투자액은 17조 루피아로 제철소 외에 항만 등도 정비한다. 제품은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언론 미디어인도네시아 17일자에 따르면 MMP의 카이살 얀 사장은, 제1기에 6조 루피아를 투자할 생각을 밝혔다. 현재는 부지의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생산능력 등 사업의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술라웨시주 신요 지사는, 대형투자안건으로 인프라 정비 등에 의해 지방이 얻는 혜택이 크기 때문에, 개발예정지의 토지 소유자에 협력을 요구할 의향을 밝혔다.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이 ‘철광석 채굴이 진행되면 섬이 물에 잠길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헛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중앙정부의 허가를 얻은 사업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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