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 소비자 보호 웹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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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16일 소비자보호를 위한 웹사이트(http://siswaspk.kemendag.go.id)를 개설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무역부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소비자 보호감시 시스템 운용을 시작한다”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만사항을 접수 받는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온라인으로 보내진 소비자 불만과 의견을 구별하여, 정부내 담당부서에 전달으로써 문제의 개선을 꾀한다. 소비자는 사이트에 불만이나 의견을 올린 후에 업무처리과정을 웹사이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역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소비자가 물건 또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말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의 감시를 쉽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정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상품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무역부에 따르면, 과거 5년간 소비자로부터 받은 불만 건수는 정부의 소비자 분쟁해결기관(BPSK)이 1,255건, 무역부 표준화소비자보호국 소비자보호과가 551건, 비정부조직(NGO)이 2,922건 등 모두 5,000여건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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