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니공장 공로자 둘 전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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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을 앞둔 한국타이어가 4일 2명의 전무, 5명의 상무 그리고 7명의 상무보 등 임원 14명을 승진시켰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조직 혁신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 리더십 확보에 주력해 글로벌 TOP5 진입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신흥시장 개척의 전초기지가 될 인도네시아공장의 본격 가동에 앞서 글로벌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공장의 성공적인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수순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기술철학 ‘콘트롤 테크놀로지(Control Technology)’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 및 조직을 강화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2013년 1월 1일자로 적용되는 임원 인사에서 인도네시아공장장 이호건(55) 상무와 연구개발부문 이상주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호건 전무는 2014년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착공부터 현재 시험가동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공장 운영을 진두 지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개발부문 이상주(56) 전무는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측면을 고려해 최적의 타이어 연구개발에 주력, 타이어 업계 품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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