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차판매 이미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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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만여대로 총 102만대 기록
세계 경기침체로 내년엔 감소 우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는 11월 신차판매가 10만 3,78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보다 53.4% 증가, 월간 판매대수로는 사상 2번째로 많았다. 1~11월 누적은 전년동기대비 26.2% 증가한 102만 6,914대에 달해 100만대를 돌파했다.
협회의 존키 부회장은 “11월 판매대수가 전월보다 2.8% 감소했지만 소폭에 그친 것을 보면 시장은 아직 매우 호조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그 해 생산된 신차 구입을 연말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그는 “세계 경기의 미래가 불투명, 내년에는 판매대수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 상황을 무조건 기뻐할 수만은 없다”라고 조심했다.
1~11월 메이커별 판매대수는 도요타 37만 1,366대 (전년동월대비 30.5% 증가), 다이하츠 15만 183대 (21.4% 증가), 스즈키 11만 7,927대 (36.0% 증가), 혼다 6만 3,112대 (46% 증가) 등이었다.
최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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