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츠키시마, 乳脂제품 공장 살림그룹 산하 기업과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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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츠키시마 식품공업 (도쿄 에도가와구)은 2013년에 인도네시아에서 마가린 등 유지관련 제품 생산에 나선다. 중산층 확대와 생활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980년대 후반 우유목장을 경영한 적이 있어 이번은 재진출이다.
살림그룹 산하 식품회사 인도푸드 숙세스 마크물 자회사 인도푸드 CBP 숙세스 마크물 (ICBP)과 지난달 29일 합작사업에 관한 각서를 교환했다. 레스토랑과 제과점, 베이커리용의 유지제품을 생산한다. 합자회사 출자비율과 생산공장의 규모 등은 향후 협의로 정한다.
츠키시마가 해외에 생산거점을 두는 것은 처음이다. 1989년 살림그룹과 절반씩출자해 목장 경영회사를 설립했지만, 현재는 휴업하고 있다. 이 그룹과의 새로운 합작사업을 시작으로, 목장경영 재개도 계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의 인연은, 창업자 고(故) 하시야 료스케 씨가 세레베스 (술라웨시 섬)에 농업실무학교를 설립한 태평양전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패전으로 학교는 폐쇄돼 하시야씨는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회사의 경영이 안정된 1981년 일본에 유학온 인도네시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 ‘하시야 장학회’를 발족했다. 지금까지 총 670명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데디(D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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